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산: 용의 출현 (문단 편집) ==== 비평 및 불호 ==== 가장 강력하게 꼽을 만한 비판요소는 후반 전투신을 제외하고 영화 초중반부가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https://cafe.naver.com/booheong/216198|링크1]] [[https://extmovie.com/movietalk/85837204|#]] 초중반부도 몰입감 있게 봤다는 관객평 역시 존재하지만, 반대로 감독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투신을 제외하면 재미가 없었다는 대다수의 평을 구글검색 등으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https://www.google.com/search?q=%ED%95%9C%EC%82%B0+%EC%A7%80%EB%A3%A8&oq=%ED%95%9C%EC%82%B0+%EC%A7%80%EB%A3%A8&gs_lcrp=EgZjaHJvbWUyBggAEEUYOTIJCAEQIxgnGIoFMgYIAhAjGCcyCggDEAAYsQMYgAQyDQgEEC4YxwEY0QMYgAQyCggFEAAYsQMYgAQyEAgGEC4YxwEYsQMY0QMYgAQyBwgHEAAYgAQyEAgIEC4YxwEYsQMY0QMYgAQyCggJEAAYsQMYgATSAQgxMDI5ajBqOagCALACAA&sourceid=chrome&ie=UTF-8#ip=1|링크]] 그리고 명량에 비해 신파나 허구적 요소가 줄었다는 거지, 결코 비중이 적지 않다. 작중 후반의 의병장(황박)과 항왜([[준사]])에 집중되고[* 다만 해당 작품에서의 이러한 연출은 전쟁이 단순한 전투 이상의, 의와 불의의 싸움이라는 극 전체의 테마를 일깨워주는 극적인 장치로서 제한적, 효과적으로 활용한 덕분에 긍정적 면모가 명확한 신파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가공의 인물들인 임준영이나 보름의 이야기 등 픽션이나 신파가 시간분량 상으로도 상당한 부분을 할애하는데에 주로 관객들이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초중반부에 몰려있다. 그 밖에도 역사에는 없는 왜군 내 대립요소를 만들어서 극의 분량을 늘여놨는데(129분) 역사적 사실을 아는 관객들로서는 황당하고, 모르는 관객들로서는 오해는 둘째치고 극전개가 전투신 말고는 재미없고 지루하다거나 늘어진다는 평을 나오게 한 원인 중 하나로 짐작된다. 전투와 신파의 비중이 큰 데에 비해 주인공 이순신의 고뇌와 결단 등이 독백이라던가 주연의 대사로 표현되는 것이 매우 드물고 박해일의 표정 연기에만 의존하여 표현된다. 이것이 전투 진행 중에는 안좋은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적재적소로 필요한 명령과 지시만 내리는 훌륭한 지휘관의 절제된 모습을 나타낼 수는 있어도, 전투를 준비하는 과정 중에 보여야하는 인물의 고뇌와 감정표현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관객에 따라서는 대사량이나 러닝타임에서 되려 적장인 와키자카가 더 많이 배분받은 것 같다는 의견도 나타나고[[https://cafe.naver.com/booheong/216323|#]], 극단적으로는 영화 최후반부에 등장하는 거북선이 이순신보다 더 인상적이라고 회고하는 관객 사례도 있다. [[https://blog.naver.com/aldud127/222838288675|#]] 김한민 특유의 슬로우 모션 활용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나뉜다. 임팩트를 강하게 주어야 하는 슬로우모션 효과를 짧은 대사가 아닌 긴 대사에 적용해버리니 오히려 몰입도를 해치는 역효과가 난다. 특히 [[변요한]]이 연기한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기대와 달리 어색한 일본어 연기로 혹평을 받는데[* 다만 전작에서 와키자카 야스하루를 연기한 [[조진웅]]보다는 일본어 연기가 좀 더 자연스럽다. 변요한은 심리묘사 등 '''연기 자체는 괜찮게 했다.''' 이전에도 [[미스터 선샤인]], 일본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등에서 이미 일본어 연기를 선보인 적이 있는 덕분이었다. 사실 명량 때의 조진웅은 브루스 리(솔약국집 아들들 때 조진웅이 맡은 역할)가 일본말을 하는 거 같다는 느낌의 평이 있었다.(사실 와키자카는 자국어인 일본말을 그렇게 조리 있게 구사하는 인물은 아니였다고.)] 전투 중 지휘 장면에 슬로우모션까지 집어넣으면서 이런 문제점이 더욱 극대화되었다. 마지막으로, 일본 측 캐릭터의 숫자와 작중 비중이 늘어나면서 한국인 배우들의 어색한 일본어 연기나 의역 투성의 자막도 그만큼 많은 분량을 차지하게 된 것은 아쉬운 점으로 통한다. 이는 일본어를 아예 모르는 관객들에게서도 여럿 지적되는 문제인데다 일본어를 조금만 알아도 일본 캐릭터들의 연기나 자막이 확 깨 아예 영화 자체를 못 보겠다는 반응까지 나온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 [[일본 영화]], [[일본 드라마]], 일본 [[특촬물]]의 팬들이 후자의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